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난다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오충규)·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상은)는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깐마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할인 행사를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김장철 마늘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하나로유통 · 농협유통 직영점 및 농·축협 협약마트에서 14일간 진행되며, 총 76톤 규모의 깐마늘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행사에서는 깐마늘 1kg(봉지)을 7,680원, 2.5kg(봉지)은 19,200원에 판매하며, 2차 행사에서는 양념용 깐마늘 800g을 4,780원에 판매한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물가안정 할인 행사와 농협경제지주의 할인 공급 방식이 결합되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국산 깐마늘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사)한국마늘연합회는 202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마늘 산업을 대표하는 법인 단체로서 국내 마늘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의 소속 기관인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자조금사업을 관리하고 법적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조직으로, 국내산 마늘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사업을 통해 국내 마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마늘연합회·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수입산 마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늘 농가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김장철에 맞춰 많은 소비자들이 국내산 깐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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