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영상 제작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뭉쳤다. ‘아리조나 AI영화제’에 선정된 홍건표 AI 영화감독을 비롯해 최재용·김재연 AI 영화감독이 참여하는 'AI 영상 제작 토요클래스'가 오는 19일(토)부터 3주간 진행된다.
이번 클래스는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 주관으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세션별로 다른 AI 도구를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날인 오는 19일(토)은 김재연 AI 영화감독의 미드저니(Midjourney), 두 번째 날인 26(토)일은 홍건표 AI 영화감독의 런웨이(Runway), 마지막 날인 11월 2일(토)은 최재용·김재연 AI 영화감독의 캡컷(CapCut) 강의가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컴퓨터를 준비해야 하며, 미드저니, 런웨이, 캡컷의 유료 버전에 가입해야 한다.
홍건표 AI 영화감독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영화 제작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번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 제작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AI 영화감독은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은 이제 영화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AI 영화제작에도 참여해보길 바란다”라고 추천했다.
최재용 AI 영화감독은 "AI 기술은 영화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클래스는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디지털융합교육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영화산업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요클래스는 국내 영화인들이 새로운 기술 흐름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