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의장 박대성)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파주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은주 의원과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교통정책과, 균형개발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LH 파주사업본부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운정3지구의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초등학교 정차대 설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운정1초(별하람초), 운정2초(해오름초), 운정4초, 운정5초(물향기초)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과 초롱초등학교 앞 유턴 차선 신설, 심학고등학교 앞 신호등 점멸시간 조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이 논의는 추후 2차 회의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조성환 도의원은 “아이들의 보행안전과 통학 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회의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관의 노력이 한데 모인 자리로, 향후 추진될 다양한 계획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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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ytk736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