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의 1:1 진단 및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단기적·양적 지원이 아닌 상생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재도약’ 기반 조성 목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기업의 정체성 회복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날 "최근 기후변화, 저출생, 청년실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상생기업들이 본래의 취지와 정체성을 되찾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구는 단순한 양적 지원을 넘어, 상생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상생기업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가가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어 기업의 현재 성장 단계를 명확히 진단하고, 1:1 맞춤형 컨설팅 및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설계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기업당 2회, 회당 1시간 이상 진행된다.
아울러 지원 대상은 (예비) 사회적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 구석구석에서 지역과 상생(相生)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게는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여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구청 누리집-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자료 등과 함께 시행사인 ㈜인트윈 담당자 또는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컨설팅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상생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재도약을 위한 좋은 발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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