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파트너 기관장들이 타슈켄트의 전문 교육 기관을 방문했다고 25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전했다.

 지난 25일,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인 오트키르존 알리자노프(Otkirjon Alijanov)가 함께한 자리에서 독일연방경제협력개발부 동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담당 국가관리관 카롤리나 프로스트(Karolina Probst), 독일 KfW개발은행 지역국장 안드레아스 슈나이더(Andreas Schneider), 독일국제협력협회 요아킴 프리스(Joachim Fris) 등이 타슈켄트의 전문 교육기관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샤이크혼토허 도 직업학교였다. 이 교육기관에서는 10개 이상의 직종에서 1335명의 학생이 전일 및 병행 형태의 교육을 받고 있다. 4개 직종에서 321명의 학생은 '누르텍' LLC, '타슈켄트 리얼텍' LLC, '신테즈 그룹' LLC, '바이드 우즈베키스탄 팩토리' LLC JV 등 고용주와 협력하여 병행 교육 형태로 교육을 받고 있다.

 독일국제협력협회(GIZ)의 '우즈베키스탄 전문교육 시스템 개혁 및 현대화 과정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공업지역 직업학교 재봉틀 21대, 오버록 6대, 인터록 6대, 지그재그 3대, 자수 3대, 도마 9대, 다리미판 3대, 다기능 디지털 스마트보드 3대 등을 세팅했다.

 관계자들은 타슈켄트 교통 기술 대학에서 13개 전문 분야와 14개 직종의 2,856명의 학생이 풀타임, 파트타임, 병행 형태로 공부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462명의 학생이 철도 부문 고용주와 협력하여 병행 교육 형태로 교육을 받고 있다.

 독일 국제협력협회와 협력하여 프로젝트의 틀 내에서 기술 학교 교육자들은 비즈니스 기반에 대한 현지 트레이너로 교육을 받았다.

 독일 KfW 개발 은행의 지역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슈나이더는 기술 학교에 "전문 교육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의 틀 내에서 독일 표준에 기반한 인사 교육을 위한 최신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표단은 특히 올해 9월 독일 총리가 사마르칸트를 방문했을 때 철도, 도로 운송 및 도로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협정이 체결되었다고 언급했다.

 안드레아스 슈나이더는 "가까운 시일 내에 운송업체의 효율성과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 분야 전문가 교육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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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배 기자 yoo27824@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