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문래청소년센터(관장 조미란)가 지난 6월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금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할 강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대학생들이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특히 현직 재직 중인 전문 강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강의 능력을 키우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
8회차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강사의 자세와 태도,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기법, 참가자와의 소통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다뤘다. 또한 대학생 참가자들은 직접 자신만의 진로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연하며 실질적인 강의 경험을 쌓았다.
강사양성 프로그램 진행하는 김용희 강사는 현재 청소년 및 청년 강의 전문 회사인 언트렌드 대표이자, 2014년부터 10년간의 청소년 교육 경험을 토대로 청중과의 소통법과 강의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를 전달하는 방법과 스팟도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금번 교육을 마친 대학생은 진로 강사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문래 청소년센터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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