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 칼럼] 나주대학교 라이브커머스복지과, 라이브커머스와 복지의 융합, 새로운 시대를 열다
[강진교 칼럼] 나주대학교 라이브커머스복지과, 라이브커머스와 복지의 융합, 새로운 시대를 열다
  • 강진교기자
    강진교기자
  • 승인 2024.09.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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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주대 라이브커머스복지과 겸임교수]
[사진=나주대 라이브커머스복지과 겸임교수]

대한민국 교육의 흐름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새로운 산업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학과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나주대학교에서 신설된 라이브커머스복지과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커머스와 복지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시하며, 미래 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전자상거래의 혁신적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급격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대학교 라이브커머스복지과의 설립은 이러한 산업적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더 나아가 디지털 커머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복지 모델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현대 사회는 정보 격차로 인해 디지털 경제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라이브커머스복지과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여,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사회적 복지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연구 및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이는 복지와 상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으로, 단순히 상업적 성공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라이브커머스복지과는 그 자체로 혁신적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다양한 산업과 직업군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졸업생들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기획자, PD운영자, 마케터, 콘텐츠 제작자와 같은 다양한 직무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삼고 있는 현재의 흐름은, 이 학과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의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나아가, 복지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직업군도 등장할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복지 전문가 역시 미래의 중요한 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나주대학교 라이브커머스복지과는 기존의 전통적인 학문 체계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융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융합형 교육은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동시에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다.

또한, 이 학과는 글로벌 비전 역시 명확하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유사한 사회적, 경제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나주대학교의 라이브커머스복지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사회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도전 과제도 존재한다. 앞으로 젊은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어 기술적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기술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와 관련된 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법적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준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커머스와 복지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중요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러한 혁신적 학문은 단순한 학과의 설립을 넘어, 새로운 산업과 직업을 창출하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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