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농업의 융합, 제주 농축수산물의 새로운 기회 창출
생성형 AI 활용, 제주 농축산물 홍보 판매 활성화 모색
국회의원 문대림(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과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이 공동 주최한 ‘2024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주 농축수산물의 판매 활성화 포럼’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11일에 성황리에 개최됏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주 농축수산물의 판매 활성화 포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매 전략이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융합교육원과 FN투데이,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AI가 제공하는 실시간 콘텐츠 생성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이 강조됐다.
문대림 국회의원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포럼에서는 최채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이 AI를 통한 농축수산물의 홍보 플랫폼을 소개하며, “AI의 빠른 분석과 맞춤형 광고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도혜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며, “AI가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홍보하는 방식이 제주 농축수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진주 ESG 캠페이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제주 농축수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패널 토론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가장 주목받은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영상콘텐츠 제작 대회'였다. 이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주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홍보 방법을 제시했다.
포럼의 주제 발표를 맡은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하면 제주 농축수산물의 고유한 특성을 글로벌 시장에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라며 AI 기술이 제주 농축수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AI를 활용한 농축수산물 홍보와 판매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AI 기술을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은 보다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제주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였다.
앞으로도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농업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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