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운전자 위한 안전운전 수칙 전파로 교통사고 유발 요인에 대한 경각심 높일 예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한정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동노동자를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 이동노동자 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생수 약 2,300개와 이륜차 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한 연휴 준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은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서울시에는 서초, 합정 등 13개 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은 연휴 기간 전후로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생수는 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거리 확보와 사각지대를 고려한 방어운전 등 이륜차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운전 수칙을 전파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해 교통사고 유발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한정헌 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바쁜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라며 “안전운전 수칙 전파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이동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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