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가장 뜨거웠던 연예인의 근황이 있었다.

제국의 아이들 출신 메인랩퍼 태헌의 놀라운 근황과 180도 달라진 변신이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광희, 임시완, 박형식, 김동준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에서 랩 파트를 맡았던 태헌은 그룹 활동이 뜸해진 이후 생활고를 겪으며 공사장 아르바이트, 카페 아르바이트, 수화물 상하차 아르바이트 등을 이어오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사장으로 변신한 긍정과 희망의 표본이 되었다.

평소 성실하고 의리 있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그였기에 알바생으로 시작한 음식점에서 사장으로까지 성공한 모습은 그리 어색하지 않게 대중에게 다가온 것 같다. 

월매출 1억 4천만 원을 달성하면서 그의 성실함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후 태헌은 이제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어엿한 프랜차이즈 음식점 사장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백종원' 같은 요식업계의 브랜드가 되겠다는 각오이다.

이와 함께 25년 초 새로운 음원 발매를 계획하며 가수로서의 멋진 모습으로 복귀도 알렸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은 9월 2일 방송되는 서장훈, 이수근이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다.

이 시간을 통해서 태헌은 가슴 아픈 가정사와 함께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담담히 밝히고 앞으로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늘 밝은 웃음과 성실함이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가수 태헌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되는 시점이다.

아이돌 가수의 화려함과 세상이라는 벽 앞에 맞닥뜨렸던 어려움을 모두 경험하고 이겨낸 그이기에 앞날은 밝을 수밖에 없는 이유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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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기자 fntoday77@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