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직접 색칠하고 이야기 덧붙일 수 있도록 구성, 창의력 자극하는 요소가 가득
최근 창의융합미술교육원 아트히어로에서 박경미 원장과 김혜진 교사가 공동으로 작업한 그림책 ‘굿바이 삼점오춘기’가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그림과 생각이 그림책으로 출간되는 것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박경미 원장은 문화치유를 전공하고 출판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김혜진 교사는 성실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 4학년과 5학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아이들의 심리적 변화와 행동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러한 소통은 이번 그림책 작업에 큰 기쁨을 주었다고 전했다.
박경미 작가는 “‘굿바이 삼점오춘기’는 사춘기를 앞둔 아이들이 겪는 미묘한 심리적 변화와 그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다루고 있다. 부모가 아이의 본질을 믿고 지지하며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특히 이 책은 전통적인 그림책과는 달리 독자가 직접 색칠하고 이야기를 덧붙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창의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가득하다”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엄마이자 교사인 박경미와 김혜진은 다양한 아이들과의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리고 어긋난 신념을 예술 활동을 통해 바로잡아 가고자 한다. 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굿바이 삼점오춘기’가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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