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27일 창만리 문산천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돼지풀과 가시박 등의 유해식물을 뿌리째 제거하고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해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의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탄면은 오는 10월까지 민관이 함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생태계 유지 및 자연환경 보존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같은 날 법원읍 대능리 일대에서 「2024년 제2회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유해식물 제거를 통해 생태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관내 사회단체 회원, 군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군락을 이룬 유해식물을 뽑거나 예초기로 제거하고, 하천변의 쓰레기까지 수거하는 환경 정화 작업을 펼쳤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로 많은 분들이 생태계 교란 식물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며, “깨끗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읍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전문 근로자를 고용하고, 새마을지도자법원읍협의회와 협력하여 관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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