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약 30%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4만 8,713가구(공공·민간 아파트, 임대 포함)로, 올해 입주 물량 35만 5,000가구 대비 약 30% 이상 감소할 예정이다. 내년 입주 물량은 지난 2013년(19만 9,400가구)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내년이 '공급가뭄' 문제를 가장 크게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 등은 높은 희소성에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광역시·도별로 보면 입주물량이 가장 크게 줄어드는 곳은 대구로 약 59%가 줄어든다. 이어 세종과 광주가 약 50% 이상 감소하며 경북, 경기는 약 40% 이상, 부산, 충남은 약 40% 가까이 줄어들며 전국 평균 이상의 감소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 충남은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조정기 속에서도 여전히 분양 성적이 우수한 곳인 만큼 공급 가뭄의 영향이 더욱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며 주택 건설사업 자체가 줄고 있는 만큼 당분간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분양을 받으려는 이들은 있는데 지어지는 집이 적다는 의미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은 4,474만 6,000㎡로 2022년(6,450만 8,000㎡) 대비 30.6%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물 건축허가가 줄어들었으니 최소 2~3년간 입주물량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입주 감소는 전셋값에 영향을 미쳐 전셋값 상승에 이은 매매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며, "분양시장은 분양시장대로 신축 희소성까지 더해져 갈수록 신축 아파트는 지금보다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당장 내년에 30%나 입주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내년 입주하는 후분양 아파트 등이 대표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신축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주인공은 바로 '힐스테이트 두정역'으로 입주가 불과 채 반년이 남지 않으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천안역으로는 GTX-C노선이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 등 교통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의 학군과 두정동과 신부동 일대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가격경쟁력과 상품성도 장점이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이 외에도 중·대형 위주의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전용 84㎡ 분양가는 4억원대 후반에서 5억 초·중반 수준에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한편,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