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광역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윤후덕 의원이 (이하 대광위) 위원장에게 교통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윤 의원은 오늘 오전 대광위 위원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기존 G7111 노선을 대체할 신규 노선 신설 또는 M7111 노선의 증차, 전세버스 투입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운정신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인 773번과 광역버스 9714번이 오는 30일부터 폐선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며, 특히 운정3지구의 광역버스 노선이 사라지면서 지역 교통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기존 G7111 노선을 운정3지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하고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기존 운정1,2지구 주민들은 현재의 M7111 노선 하나에 의존해야 하며, 기존 배차로는 많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윤 의원은 “대광위가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신속하게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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