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특성 이해 및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제공
김포고촌읍에 위치한 김포예일유치원(원장 김지은)은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예일유치원 김지은 원장은 다중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한 교육 철학을 통해 유아들의 개별적인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유치원 교육은 유치원과 가정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고자 숭실대교육대학원 태진미 교수가 이끄는 사람책모델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큐연구소(대표 이병춘)의 AI를 기반으로 하는 다중지능 검사 및 해석 상담 과정인 다중지능진로적성전문가 과정을 배우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유아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개별적인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중지능 이론은 각각의 아이가 고유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전제로 시작된다. 김 원장은 "100명의 아이가 모이면 100가지의 특성이 나타난다"라고 강조하며, “유아교육의 목표는 이러한 개별적인 강점을 찾아서 키워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인식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김포 예일유치원에서는 원장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인큐연구소의 인큐레이터 과정 기초 연수에 참여하여 다중지능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인식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교사들은 이제 유아의 부족한 부분보다 강점을 더욱 살펴보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일유치원은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5세 친구들을 대상으로 학부모보고식 다중지능 검사를 실시하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원장 김 씨의 세심한 관찰과 상담에 신뢰를 쌓으며, 자녀 교육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지은 원장은 "앞으로도 다중지능 이론을 유치원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여, 유아들의 잠재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유초 이음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유아들에게도 필요한 공부습관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김포 지역 내에서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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