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클래스, “내 꿈은 무엇일까?”...열정 가득 2024년여름캠프 현장
삼성드림클래스, “내 꿈은 무엇일까?”...열정 가득 2024년여름캠프 현장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8.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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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미래, 누군가의 희망은 가슴속에서 먼저 꿈틀거릴 때 설렘으로 두근거리는 열정의 심지에 불이 붙는다. 그 희망은 조그마한 점들이 모여 하나의 굵은 선을 이루어 갈 긴 마라톤 같은 인생의 여정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그리기 시작하는 청소년기. 이 시기의 다양한 경험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의 포부를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

삼성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교육 CSR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의 꿈 키우기’를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24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읍·면·도서 지역의 중학생 멘티 1,000명과 대학생 멘토 320명이 참여하며, 8월 6일부터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에서도 각각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었던 2024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의 생생한 현장을 뉴스룸이 담았다.

▲ 2024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석한 멘티, 멘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클래스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나의 미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의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입소를 마친 학생들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캠프 일정을 소화해 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도 자리해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세상을 바꾼 위인들의 공통점은 어릴 적부터 원대한 꿈을 꾸었다는 것”이라며, “드림클래스라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체험하고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경기교육청 부교육감은 “우리나라 미래 주역들이 여름방학 기간 꿈을 위해 캠프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훌륭한 선택”이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석훈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도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삼성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응원했다.

▲ 같은 팀인 중학생 멘티들과 대학생 멘토가 캠프 참가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삼성클래스

이번 캠프는 진로탐색과 미래역량 개발, 기초교과 학습 등 3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학생 멘티들은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대학생 멘토와 3박 4일간 합숙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017년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중학생 멘티로 참가했던 유수빈 대학생 멘토(숙명여자대 영어영문학부 3학년)는 “중학생 시절 드림클래스 멘토의 모범적인 태도와 열정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나도 후배 중학생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튿날에는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 ▲ 김준형 KAIST 교수 ▲ 양영은 KBS 기자 등 전문분야 유명 인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딩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로봇에 적용해 보며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워 나갔다.

성균관대 캠프에 참여한 강민호 학생(단월중)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내 꿈이 더욱 확실해지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부터는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학생 멘티와 멘토들이 생성형 AI 활용 코딩 프로젝트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삼성클래스

이 외에도 ▲ 학업 고민을 상담하고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아가는 ‘대학생 학습 코칭’ 등 기초교과 프로그램 ▲ 고등학교 진학부터 대학 전공,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계획을 세워보는 ‘대학 전공 박람회’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진행돼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함가연 학생(인천 초은중) 학부모는 “아이가 캠프에 참여하면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부모가 해줄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을 멘토 선생님이 대신해 주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여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여름캠프에서 학생들은 꿈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교육의 격차를 넘어 꿈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열정이 모여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 캠프 참가 멘티들이 동기부여특강(좌)과 대학전공박람회(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클래스

미래를 향한 꿈의 육성부터 나눔의 선순환까지

삼성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대표적인 교육 CSR 사업으로,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영어·수학 교과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는 ▲진로탐색 ▲미래역량교육 등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한 중학생 멘티는 누적 10만 4,000명, 대학생 멘토는 2만 5,600명에 달한다.

최근 삼성드림클래스는 관심 분야가 비슷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삼성 임직원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하며 다양한 성과를 발굴해 내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교육기부 사회공헌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5개의 정부기관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사업 13년 차를 맞은 삼성드림클래스는 중학생 때 도움을 받은 멘티가 대학 진학 후, 다시 드림클래스 멘토가 되어 자신의 성장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는 ‘나눔의 선순환’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누적 375명)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news.samsung.com/kr/csr-magazine)은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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