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8천800만원 인센티브
성낙인 군수 "모두가 노력한 결실, 군민 안전 위한 '채찍'으로 받아들일 것"
성낙인 군수 "모두가 노력한 결실, 군민 안전 위한 '채찍'으로 받아들일 것"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최근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엔 행정안전부로부터 보너스를 듬뿍 받는 겹경사로 표정관리에 돌입했다.
군은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에다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창녕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재난안전분야 재정 투자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자연 재난 대응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복구 관리 역량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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