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관리로 시민 건강 보호'
'이행강제금 연1회에서 2회로'
경기도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지난13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ㆍ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특별 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가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파주시민의 밥상 위에 올라오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 건강 보호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3년11월27일 지방의회 우수조례 분야 광역ㆍ기초 100명의 당대표 특별포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ㆍ기초 의원 당선자는 1,706명으로 그중에서도 우수한 조례를 제정한 이들을 외부인사 5명의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이중 기초의원 30명이 당대표 1급 특별포상(서울 6, 부산 4, 대구 1, 인천 1, 울산 1, 경기 6, 전북 1, 전남 4, 경북 1, 경남 1)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9월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는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파주시민의 밥상 위에 올라오지 않도록 시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 조례는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파주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발의되었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에서는 방사능 안전 수산물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 일이 뜻밖에 수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파주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그가 시민 건강 보호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손성익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위반건축물 연 1회 반영하던 이행강제금을 연 2회로 늘리는 조례를 발의한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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