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중학교(교장 한만종)는 지난 6월 2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가 지원하는 '진로 TALK,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를 준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직업인 멘토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안중중학교는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3D프린터, 군인, 프로파일러 세 분야를 선택하였고, 그 중 1학년 1반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에 대해 배우기 위해 3D프린팅 전문가 이신우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들었다.
이날 강의는 학생들의 긴장감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신우 강사는 "여러분, 3D프린터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열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이신우 강사의 위트 넘치는 진행과 친근한 접근 방식으로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며 강의는 실제 3D프린터로 제작된 다양한 모형들을 직접 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3D프린터로 만든 자동차 모형, 인형, 그리고 다양한 기계 부품들을 직접 만져보며 3D프린팅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감탄했다. 이신우 강사는 "3D프린터는 단순한 취미용 장비를 넘어서, 의료,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가 진행될수록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더욱 높아졌다. "3D프린터로 무엇을 만들 수 있나요?", "이 기술을 배우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요?"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이신우 강사는 하나하나 성실하게 답변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특히, "저도 3D프린터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신우 강사는 "물론입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호기심과 열정입니다"라고 응원하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강의 마지막에는 이신우 강사가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을 격려했다. 김현미 교사는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의 변화를 보며 놀라움을 느끼면서도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실 안에는 아직 꿈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들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 강의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의 이후 학생들은 3D프린팅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높아졌으며, 실제로 여러 학생들이 3D프린터와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한만종 교장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선물해 주신 이신우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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