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 수출기업들의 태국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중기청 등 3개 기관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조생산 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4)에서 '경남&창원 첨단기계·미래모빌리티 하이브리드 공동관'을 운영했다.
경남&창원 공동관에는 경남지역 수출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경남중기청과 창원산업진흥원, 산단공 경남본부는 공동관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출상담 금액 1천695만5천달러, 수출계약 추진액 853만달러, 업무협약 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전시회 기간 경남권 수출기업의 태국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태국 현지기관과의 교류 등도 진행했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 전시회에는 매년 46개국에서 1천200개 이상의 기계, 금형가공·자동화 및 산업기계, 사물인터넷, 로봇,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각종 기술 등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여 글로벌 제조산업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한국 경남중기청 청장은 "지역 우수 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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