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챗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 개강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챗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 개강
  • 김재연 기자
    김재연 기자
  • 승인 2024.06.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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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신기술 직업교육훈련 실시
디지털융합교육원과 협력한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실무 교육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난 13일 ‘챗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 과정 수업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난 13일 ‘챗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수업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경아)는 지난 13일 ‘챗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신기술 응용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과 협력해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9주(4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실습, AI와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동영상 제작, SNS 채널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룬다. 특히 인스타그램, 숏폼 등의 신기술이 적용된 콘텐츠 제작과 포트폴리오 작성으로 구성돼 있다. 총 40여 명이 지원 신청했으며, 그중 15명의 참가자와 함께 강의가 진행된다.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유형재 선임연구원이 마케팅 전반에 대해 4시간 동안 강의했다. 유형재 선임연구원은 마케팅의 기본 개념과 전략, 제품 전략, 소비자 전략, 유통 전략, 가격 전략, 프로모션 전략 등 마케팅 전략(4P) 요소들을 설명하고, 이를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수립 방법도 설명했다. 이후, 인공지능(AI) 시대에 마케터가 가져야 할 자세와 역량에 관해서도 강의했다. 유형재 선임연구원은 AI 기술이 마케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마케터들이 AI를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성과를 도출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강의에 참석한 정다운 수강자는 “생성형 AI가 마케팅에 정확히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몰랐는데,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해가 잘 됐고, 실제로 적용한 사례 등이 실무에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의 과정 내용과 실습도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형재 선임연구원은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수업 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생성형 AI 강좌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 보여준 마케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번 ‘챗GPT(AI) 활용 마케팅 실무 교육’ 과정은 총 180시간, 45일간의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은 AI 마케팅 실무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더 많은 여성이 신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직업을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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