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진 에이아이북스 회장, 출판사와 학원의 상호 존중과 발전 위해 노력 강조
에듀테크 기업 에이아이북스(대표이사 홍준표)는 학습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플랫폼인 '스네일라(Snaila)'의 런칭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1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 출판, 재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28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애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스네일라는 시중교재, 학원 자체교재, 동영상 교재 등 학생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교재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학습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으로, 학습효과와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세미나에서는 김근호 강남구 상공회의소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엔씨 회장,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의 축사와 함께,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곽 부회장은 내년부터 도입될 디지털교과서의 현 준비과정과 로드맵을 설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홍준표 에이아이북스 대표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네일라가 개발된 배경과 특장점, 라이브 데모, 그리고 향후 추가될 기능들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스네일라의 혁신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 큰 공감을 표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강대진 에이아이북스 회장은 "목표를 위해 꾸준히 가는 달팽이처럼 출판사와 학원들이 가지고 있는 서로의 옳음을 존중하며 상호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동감을 이끌어냈다.
에이아이북스는 스네일라의 런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플랫폼 개선과 새로운 기능 추가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출판사, 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전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표이사는 "스네일라는 향후 교재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플랫폼으로 2025년 공교육에서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될 시점에 에이아이북스는 공교육 디지털 전환에 맞춰 더욱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네일라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교육 관계자들은 앞으로 스네일라가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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