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로펠 성장학교(대표 박경미)에서 ‘1인 1권 책쓰기 프로젝트’를 이끄는 박경미 작가가 신간 ‘동화 속 감정여행 치유 글쓰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그림책의 장면 속 동화 주인공의 감정을 파악하고 공감하며, 작가가 제공하는 질문에 답해봄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글로 표현하며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 치유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경미 작가는 “치유자로서 대상이 자기표현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알맞은 경험을 제공하며, 스스로 성장의 방향으로 나가도록 인정, 지지, 격려하는 것이 ‘문화 치유’라고 생각한다”라며 문화 치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인간은 선천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실현 경향성이 있으며, 이것이 봉쇄되어 성장 욕구가 좌절될 때 부작용이 생긴다는 칼 로저스의 이론에 공감하며, 성장 욕구가 좌절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문화 치유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작가는 이전에도 ‘성장 변화 치유의 시작 그림책 출판 마스터클래스’라는 치유를 위한 그림책 출판 지도서를 출간한 바 있다. 그녀는 “치유는 도구, 방편, 방법으로 제삼자가 도와주어, 자기 스스로를 낫게 하는 능동적 방법이다. 저는 그 치유의 도구로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자주 활용한다. 그래서 그림책 만들기나 책쓰기 클래스를 진행한다”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문화치유클래스 ‘아트프로펠 성장학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박 작가는 글로 자신을 표현하고, 그 글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게 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기성찰에 가까워지며, 성찰의 단계를 넘어 성장의 동력을 만드는 방법으로 치유 글쓰기 과정의 마무리에 ‘출판’이라는 과정을 포함했다. 그녀는 자기표현-자기 이해-자기성찰-자기 성장의 로드맵을 소개하며, “모두가 글쓰기를 통한 치유를 경험하고 성찰을 넘어 성장의 경지를 삶 속에서 맛보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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