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 360세트'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30일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9호점 ‘꿉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익명의 기부자가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 360세트를 기탁했다.
문산읍은 문산읍 소재 9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어 매월 음식을 기부 받고 있으며, 기부된 음식은 재능기부, 찾아가는 위기가구 방문상담, 사례관리사업 등을 통해 취약가구에 전달됩니다. 현재 참여하는 행복나눔가게는 ▲마정기름집 ▲아서원 ▲다채울부대찌개 ▲전주웰 ▲빙새알팥죽 ▲진선미왕족발 ▲두끼떡볶이 문산점 ▲꿉자 ▲더브래드36.5 문산점 ▲명랑핫도그 문산점이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신규 참여 시 협약식을 맺고 6개월 이상 지속적인 기부가 이루어지면 현판이 수여되고, 2년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9호점 꿉자는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소고기 필래프 120그릇을 기부하며 2년 이상 행복나눔가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상호 꿉자 문산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작한 일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나눌수록 커지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산읍에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30일 익명의 기부자가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 36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을 조용히 돕고 싶다며 한사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여성분은 “어린 학생들이 이 선물을 받아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고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물품을 전달받은 기초생활수급가구 학생의 모친은 “아이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을 준비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걱정을 덜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선물을 통해 학생들이 큰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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