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군수, 우수부서 포상금, 국외정책연수 등 '당근' 제시
창녕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및 핀셋 행정서비를 펼쳐 우수기관 평가를 받아 재정포상금 확보를 위해 성낙인 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20일,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평가 ‘전(全) 부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성과향상 추진계획 보고, 정량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달성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정량평가 98개, 정성평가 22개 등 총 120개의 지표를 평가한다.
특히, 정량평가는 지표와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여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가중지표 10개에 대한 목표 120% 이상 초과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정성평가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사례 발굴을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금부터 연말까지 지표 하나하나 실적을 꼼꼼히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충실히 작성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거양과 더 많은 재정 포상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4월 담당자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표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합동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향상 및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우수부서 포상금 지급, 국외 정책연수 시행, 유공자 표창 추천 등 다양한 동기부여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 2위 달성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포상금 8,3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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