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문산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동상담센터는 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 분야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 날 이동상담센터에는 100여 명의 복지 대상자와 취약계층이 참여했으며, ▲파주시청, ▲문산읍, ▲파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트럴제일안과, ▲연세송내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표정바이정표, ▲일자리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주거복지지원센터 등 5개 분야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산읍 주민은 "물가가 높아서 어디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자주 다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되며, 읍면동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8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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