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한 16개 의료기관 협력
800명의 소상공인 및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 대상 지원
지난 19일,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에 있어 협력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삼육부산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광역시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종합건강검진비용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크게 확대하여 부담되던 검진 비용과 바쁜 생업으로 건강검진 시기를 놓쳤던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하여 정관일신기독병원, 대동병원, 기장병원, 이샘병원, 구포성심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센텀종합병원, 부산광역시의료원, 영도병원, 효성시티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 총 16개 검진의료기관이 지정되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총 800명으로 부산시 소상공인 400명,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 400명으로 구성된다. 사업 일정은 4-5월 1차 신청, 6-8월 1차 검진을 실시하며, 7-8월 2차 신청, 9-10월 2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인당 종합건강검진비용은 25만 원이며, 신청과 관련 내용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육부산병원 병원장(최명섭)은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느라 건강관리에 있어 신경쓰지 못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본원을 찾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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