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생 2모작을 다시 시작" 지지 당부
출판기념회 2000여 명 축하객들 몰려
[신성대 기자]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이 6일 오후 2시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 출판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식은 지인과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2천여명의 축하객들이 몰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박 예비후보의 미래의 발걸음을 지지해줬다.
이종찬 광복회 회장, 장제원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엄용수 전 국회의원 김대식 전 여의도 연구소 소장 등 정 재계 인사들의 축전과 축하 동영상을 소개했다.
행사를 시작하며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의 살아온 삶의 흔적을 돌아보는 동영상이 제작되어 그가 자라온 환경과 배경등을 소개 하며 가난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뚝심과 무한 긍적의 에너지로 살아온 삶을 투영하는 자리를 가지며 책의 부제처럼 왜 그가 '작은 거인' 인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은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저명인사들의 축사를 대신해서 "함께 가는 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우리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아름다운 동행 순서에 함께한 8명의 동행인들은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런 어르신 대표로 정영혜 창녕노인회장, 호국의 간성 이정수 전 육군소장, 이국만리 낯선 땅으로 시집와 누군가의 엄마와 아내로 우리사회의 한 축이 된 이정민 다국가 캄보디아 청년연합회장, 저자가 검사시절 정의롭게 사건을 처리하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늘 지켜 본 단국대 김도형교수, 장애인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장애인 대표 창녕군 장애복지관 김성길 관장, MZ 세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0대 청년대표 전 경남학생회 연합회 장성호 회장, 40대 여성 대표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희 요양보호사, 우리지역 농업인을 대표하여 현재 함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조완제 농영경영인 등은 저자의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을 읽고 저자의 평소 생각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삶의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각자의 바램과 소감을 밝혔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조용히 정리하고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생 2모작을 다시 시작해 보고자 한다"며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출마을 선언하며 이날 밀양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30여 년간 검사 생활을 하면서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의와 공정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면서 소신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삶의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 어릴 때부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뜻을 실현하고 국민께 보탬이 되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이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윤석열 정부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힌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1965년 경남 밀양 청도면에서 태어나 청도중, 밀양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2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인천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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