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락 기자] 나누고 베풀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개미촌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연탄 1천장을 5가구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했다.
나누고 베풀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은 이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가운데 봉사활동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대 고문도 "소외된 이웃들의 연탄 창고가 비어 걱정이 되는 현실 속에서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많다"며 "독거 어르신과 같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은 정부로부터 연탄을 지원받기 하지만, 한겨울을 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주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화 부회장은 "거동도 불편한데 낙후된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연탄 배달이 힘들어 많은 이들이 꺼리는 지역으로써 날씨가 추우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난방비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작은 정성이라도 도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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