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농수산물 육성 및 해외시장 개척, 역대 최대 사업비 확보 등 성과
- 김희수 군수 “2024년, 올해 성과 바탕으로 미래혁신 진도 건설할 것”
[전남 = 이재상 기자]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건설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진도 발전에 앞장서 온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8일 2023년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호남유권자연합(전남‧전북‧광주)은 한 해 동안 뛰어난 행정지도력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과 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날 호남유권자연합의 송년행사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김희수 군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진도군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 육성을 위해 전체 예산 중 30% 이상을 농수산업 관련 사업에 편성했다.
이와 함께 꽃길 20km, 꽃단지 30ha를 조성하고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에 나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진도군의 부족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11월 말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68건에 1,1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70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김희수 군수는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는 2024년에는 올해의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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