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6일(목) 19:00부터 조양동 엑스포공원 일원 청소년 밀집지역 및 학교 주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속초경찰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소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목표로 7개 기관에서 총 20명이 참여한다.
관련하여, 청소년 상습 음주/흡연 구역에 대한 순찰 활동 등 예방활동과 아울러 편의점/모텔/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 활동도 병행하여 위기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 쉼터’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분기 1회 이상 민/관 합동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능 후 해방감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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