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직속기관 담당주사 이상, 읍면동장, 산하기관 팀장급 이상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정례조회는 훈장 전수 및 표창장 수여, 우수 현안사업 발표, 밀양아리나 색소폰 앙상블(지휘자 김정인)의 색소폰 연주, 시장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날 6·25전쟁에서 공을 세운 故 안증개 육군상병 유가족에게 휴전 73년 만에 명예로운 무성화랑 무공훈장이 전수됐다. 그 외 고향사랑 기부제 안착 및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지방세외 수입분야 발표우수 공무원에게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 및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는 단장면 미촌리 일원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대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의 우수 현안사업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밀양아리나 색소폰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색소폰 연주는 전 직원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선사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10월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가 밀양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매년 공연에 대한 성찰과 반성으로 지금의 수준에 이르게 됐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밀양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축제로 더욱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해줄 것과 겨울철 산불예방 및 화재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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