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고창군이 "지난달 31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주제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포럼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날 "강원석 시인은 시를 직접 낭송하고 작품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삶의 자세와 행복의 가치관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시인은 시를 읽으면 사랑과 행복, 여유와 낭만을 느끼고, 잊고 있었던 꿈과 생활의 보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시인이 고창군을 생각하면서 지은 시 ‘고창에 부는 바람’을 심덕섭 고창군수가 낭독하여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군민 포럼은 지역 내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연에 참여하여 강원석 시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시를 통해 꿈을 다채롭게 색칠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수채화 시인으로 불리는 강원석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읽고 행복과 여유, 낭만을 되찾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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