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개통에 따라 수요자들이 몰리며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일대 집값이 상승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GTX-A개통(2024년 6월 예정)이 가시화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운정신도시에서는 '한울마을1단지운정신도시' 전용면적 84㎡가 지난 9월 중 7억 4,000만 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에 거래됐는데 지난 1월 같은 면적이 6억 2,000만 원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검단신도시의 경우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한 논의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의 GTX-D Y자 노선 추진 및 비용 대비 편익 값(B/C) 관련 발언에 기대감을 높이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검단신도시에서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7억 4,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7억 원대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해당 지역에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예정) 관련 호재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국민, 민영)'는 청약홈 기준 1순위 청약에서만 '21.46:1'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 도보 약 7분 거리에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1역(가칭, 예정)이 위치하고 있다. 공공분양 특성상 일반공급에서 보유 부동산 가격 등의 자산기준과 소득 기준 등 제한사항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평가받는다.

해당 단지에 이어 본격 분양에 돌입한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의 경우 민간분양으로 공공분양과 달리 일반공급에서 소득, 자산 등의 제한사항이 없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도보 약 15분 내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102역(가칭, 예정)에 도달할 수 있어 많은 수혜가 예상된다.

인근 지역인 김포에서 분양을 예정하며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8억 원 중반일 것이라는 후문이 들리는 '고촌 센트럴자이'의 경우 직선거리 기준 약 1km 부근에 고촌역(김포골드라인)이 있어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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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news@pcs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