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가 5일 김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 후보 측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았던 이 후보가 양당 지도부 중재에 따른 단일화를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전투표(6∼7일)를 하루 앞두고 단일화가 이뤄진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강서구 화곡역 앞에서 열린 김 후보 유세 현장에 동행해 "강서구청장 선거는 반드시 보수가 하나 돼서 승리해야 한다"며 단일화 결정 소식을 전했다.
이 후보는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이유 없이 김태우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호 후보 기자회견문 전문-
오늘 저, 우리공화당 기호 6번 이명호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보수의 승리를 위하고,
보수대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하여 강서구청장 후보를 사퇴합니다.
저 이명호는 강서구에서 40년 이상 살면서
4선의 강서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그야말로 강서구의 전문가로서
그 누구보다 강서구와 57만 강서구민을 사랑합니다.
저 이명호는 이러한 강서구를 거짓 좌파세력, 부정부패 세력들에게 넘겨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명호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보수가 승리하여
진정한 강서구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고뇌와 고심 끝에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보수대통합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강서구청장 후보직을 조건없이 사퇴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우리공화당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협의가 있었고,
조원진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고뇌에 찬 결단이 있었습니다.
저 이명호는 지금 이시간 이후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보수의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지지할 것임도 함께 선언합니다.
저 이명호는 오늘 비록 강서구청장 후보직을 사퇴하지만,
저의 모든 몸과 맘을 다해 강서구의 발전, 강서구민의 행복을 위해 뛸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저 이명호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께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원봉사 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우리공화당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감사를 올립니다.
오늘의 결단이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승리는 물론, 보수대통합의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5일
우리공화당 기호 6번
강서구청장 후보 이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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