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의회는 "밀양시의회 정정규 의장과 의원들은 9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는 결단식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 "이번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밀양시는 25개 종목에 선수 628명이 출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우리시의 명예를 걸고,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밀양시의회 13명의 시의원 모두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 여러분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에서 2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개 종목 1만 1,20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밀양시는 25개 종목 6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궁도에서 1위, 야구소프트볼·테니스 2종목에서 2위, 육상트랙·골프·보디빌딩 3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선수단은 궁도·골프·배드민턴·보디빌딩·우슈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하며 밀양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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