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ㆍ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를 반영했으며, 종합순위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담양군은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담양군 고충처리위원회 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게만 부여하는 ‘가’등급에 선정,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2020년 ‘다’등급에서 2021년 ‘나’등급으로 상승한데 이어 지난해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최우수인 ‘가’등급으로 상승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인정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주민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최우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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