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은 23년도 첫 번째 공식행사로 지난 2일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1년 12월 23일 창립돼 2012년 5월 7일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은 농어촌산업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및 컨설팅, 교육프로그램(유통·마케팅, 치유농업교육과정 등) 운영, 각종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사단법인은 일반회원 345명, 특별회원(법인) 2명, 임원 31명, 고문 3명, 자문위원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통마케팅분과 외 4개의 분과와 스마트팜경영 연구소, 빅데이터분석연구소가 있고, 기타 조직으로 상조국과 한국농업벤처융합포럼이 있다.
정기총회에 앞서 사단법인의 감사를 맡고 있는 전병억 세무사(세무법인 한울 대표)는 ‘농업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산업법인의 특징과 세제혜택’에 대한 강의와 허철무 명예회장(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의 ‘2023년 농식품 유통트렌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권영석 회장은 “2023년도에는 사단법인의 안정화는 물론, 다방면의 활동들을 통해 외형적인 위상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를 준비한 김지혜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비대면 화상회의로 인해 회원분들과의 소통 기회가 너무 아쉬웠다. 정기총회 첫 대면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회원들간의 긴밀한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정기총회는 권영석 회장(㈜그리니쉬농업회사법인 대표)이 의장으로서 주재하고, 추정완 운영위원(공감소통연구소 이사)이 사회를 맡아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2022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보고, 주요안건 보고 및 의결(임원 선임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임원으로는 신호철 운영위원(㈜올인포케이 대표), 윤성임 운영위원(소셜앤비즈 대표), 최선주 부회장(농협중앙교육원 교수)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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