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표 현장에서 바로 가짜투표지 분류 가능"
"가짜투표지를 구별하는 손쉬운 방법이 발견되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4.15총선을 비롯하여 각종 선거에서 부정선거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짜투표용지를 구분하는 방법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옥은호 클린선거시민행동 공동대표(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정선거 소송에서 진짜 투표용지와 가짜 투표요지를 구별하는 손쉬운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4.15총선 영등포을 지역구 선거무효소송 재검표 현장에서 발견된 일명 '화살표 투표지'를 분석하던 중, 이 투표지가 스캔된 이미징 화일을 인쇄해서 색조정을 거친 가짜투표지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소위 화살표 투표지 뿐만 아니라, 전체 분석한 투표지의 20%가 가짜였다는 것이다.
옥 전 후보가 주장하는 가짜 투표지 구별법은, 투표용지의 이미지를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가져가서 명암(레벨)조정을 최대치로 올렸을 경우, 이미징 화일을 인쇄한 투표지에서는 글자와 칸(줄)의 가장자리에 흰색 외곽선이 확연히 드러난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투표지에서는 외곽 테두리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흰색 테두리는 투표 용지를 스캔한 것을 다시 인쇄하고 뭍어난 바탕색의 색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음영 테두리로, 정상적인 투표용지를 아무리 명암(레벨) 조절을 해봐도 흰색 테두리는 나타나지 않는다. 즉 포토샵에서 '명암 레벨'을 극대화 했을 경우 투표용지에 흰색 테두리가 생기면 가짜투표용지라는 것이라는 얘기가 된다.
위 두 사진을 보면 별 차이가 없는 듯 보인다. 그러나 위 두 사진을 포토샵을오 가져가서 명암 (레벨)을 극대화하면 아래와 같이 차이가 난다.
왼쪽 사진은 테두리 흰색 외곽선이 보이고 우측 사진은 정상적으로 나온다. 즉 명암 조절을 했을 경우 흰색 테두리 외곽선이 보이는 투표지는 이미지 화일을 스캔해서 보정을 하고 다시 인쇄한 투표용지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4.15총선의 재검표 현장에서는 무수히 많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투표용지들이 나왔으나, 재판부는 이를 확실한 조작의 증거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향후 재검표 현장에서 투표지의 진위를 판독할 수 있는 명확한 툴을 재판부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일각에서는 재검표에 나온 투표지가 개표당일 개표기를 통과하면서 생성된 이미징파일을 다시 인쇄한 가짜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해오고 있던 터였다.
인쇄 전문가들은 포토샵의 음영조절로 테두리에 흰색 외곽선이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지를 스캔하여 색보정을 했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4.15총선 부정선거의혹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해 놓고 재검표를 기다리고 있는 지난 4.15총선 후보 당사자를 비롯한 시민들은 아직도 부정선거의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진실이 규명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투표지를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음영(레벨)조절을 함으로써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선거무효소송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오는 12월 2일에는 4.15총선 ‘부산사하갑 선거무효소송 재검표가 이뤄진다.당 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척수 사하갑 당협위원장이 제기한 선거 무효 소송에서 김 위원장이 재검표 비용(1700만 원)을 입금함에 따라 재검표가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 투표용지에 대한 스캔여부를 가리는 검증 작업이 시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래는 관련 내용을 편집한 영상이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