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진 기자]금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20%로, 상승폭은 전월(0.28%) 대비 0.08%p 낮은 수준, 전년 동기(0.36%) 대비 0.16%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2년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하여 ‘22년 2분기(0.98%) 대비 0.20%p,‘21년 3분기(1.07%) 대비 0.29%p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20%로, 상승폭은 전월(0.28%) 대비 0.08%p 낮은 수준, 전년 동기(0.36%) 대비 0.16%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22년 3분기 지가변동률은‘22년 2분기 대비 수도권(1.10%→ 0.89%) 및 지방(0.78% → 0.60%) 모두 소폭 축소되었다.
시·도별에서는 세종(1.23% → 0.94%), 서울(1.20% → 0.93%), 경기(1.03% → 0.87%) 등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78%)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군·구는 서울 성동 1.37%, 서울 용산 1.21%, 경기 하남 1.19%, 경북 군위 1.12%, 서울 종로구 1.08% 등 6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이와함께 용도지역별로는 상업 0.93%, 공업 0.81%, 계획관리 0.77% 등으로 나타났다으며 이용상황별로는 대지(상업용 0.95%), 전·공장 0.83%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토지 거래량을 살펴보면 ‘22년 3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8.0만 필지(383.1㎢)로, ‘22년 2분기 대비 26.4% 감소(△17.2만 필지),‘21년 3분기 대비 39.0% 감소(△30.7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1.3만 필지(356.8㎢)로 ‘22년 2분기 대비 21.3% 감소(△5.8만 필지),‘21년 3분기 대비 21.9% 감소(△6.0만 필지)하였다.
지역별로는 ‘22년 2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인천 △40.6%, 광주 △37.1%, 세종 △35.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7.3%를 제외한 대구 △33.3%, 제주 △26.6%, 충남 △25.1%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 △45.9%, 공업 △29.9% 등으로 나타났다으며 지목별에서는 공장용지 △36.8%, 대 △28.4%, 답 △27.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물용도별에서는 주거 △33.2%, 상업업무 △30.6%, 공업용 25.9%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