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집회가 18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진눈깨비가 날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소아 청소년에게 백신을 강제 접종하려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반발하는 학부모 단체와 시민단체, 의사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집회를 주도했다.
특히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는 수백명의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눈을 맞으면서 집회에 참석해 정부의 백신패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백신의 부작용과 백신 성분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이동욱 원장은 최근 의사협회가 백신의 성분을 폭로한 이영미 산부인과 전문의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한 것을 놓고 강하게 비판했다.
"임상시헙도 거치지 않은 백신성분에 대하여 현직 의사의 정당한 의혹제기를 두고, 이를 공론화하고 검증해야 할 의사협회가 오히려 서둘러 폭로한 의사에게 재갈을 물리려 한다." 라면서 의사협회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지적했다.
이동욱TV 주최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전국백신반대학부모단체와 코로나 진상규명 의사회, 이왕재 교수 등이 나와 진정성 있는 연설과 강연을 들려줬다.
광화문 현장에는 백신부작용 피해자를 비롯하여, 정부의 소아 청소년 백신패스로 학습권을 박탈 당할 것을 우려하는 학부모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백신패스는 인권유린이며 개인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비민주적인 처사"라며 방역당국과 정부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이날 서울 신논현역과 대구, 부산 등에서도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한편 광화문 일대에는 우리공화당의 대규모 집회도 열려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외치는 목소리도 들려, 서울 도심은 크고 작은 반정부 집회가 열려 정권 말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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