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곧 코로나19의 종식을 선언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은 12일 전격적으로 코로나19 봉쇄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향후 코로나 19 종식을 선언할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UPI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고위 방역 책임자들이 '코로나 종식'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12일 락다운 2단계 해제를 선언하고 대부분의 소매업 영업을 허용한 가운데, 오는 5월17일 3단계 해제에 이어, 코로나의 종식을 의미하는 모든 규제의 해제 날짜를 6월 21일로 못 박았다고 보도했다.
결국 6월 21일에 모든 규제를 풀고 코로나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정부는 코로나의 공식적인 전쟁에서 손을 떼고,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은 개인이 선택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영국 전역에서는 술집과 음식점도 야외영업을 시작했으며 미용실, 상점, 체육관은 물론 야외 술집 까지 영업을 재개하면서 거리에는 생긱가 넘치고 있다.
그렇다면 영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4월 11일 현재 확진 1730명, 사망 7명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규제를 해제하는 이유는 코로나를 대하는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코로나를 감기와 같은 병으로 분류해 근본적인 종식 보다는 그때 그때 발생시 치료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UPI뉴스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수석의료고문인 크리스 위티 교수는 이달 1일 로열의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6월 21일 이후엔 어떤 락다운도 없을 것이며 그 이후로 정부는 코로나를 독감처럼 취급할 것"이라고 정부의 방침을 확인했다.
그는 영국에서 독감으로 매년 평균 7000~9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다는 것을 예로 들면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도 우리가 사회를 폐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온전한 삶을 사는 대가로서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사태가 벌어지더라도 재차 록다운을 시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적인 위생관리와 백신 접종은 권고사항이라는 것이다.
영국의 이같은 결정은 세계적으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의 20개 이상 주에서는 마스크 강제 착용을 해제하고 코로나 이전 상태로 돌아갔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는 이미 AZ백신의 접종을 중단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으며, 영국 보다도 먼저 코로나를 독감 처럼 인식하려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 국가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이 6월21일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면 유럽은 물론 전세계에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 정책은 일대 전환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코로나에 대한 시각 변화----->국내 의료계에서도 자성의 목소리 나올 듯
영국이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질병으로 인식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이와 비슷한 시각으로 코로나를 분석해 왔던 뜻있는 국내외 의학 전문가들이 다시 조명받을 공산이 크다.
실제로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코로나19의 치사율이 독감만도 못하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코로나의 정치 방역화에 우려를 표명하고, 백신으로는 코로나19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누누히 강조해 온 국내외 전문가들이 상당수 있었다.
전염병 전문가이자 영국 정부 자문위원인 마이크 틸더슬리, 영국 정부의 최고과학보좌관인 패트릭 밸런스, 이스트 앵글리아 의대 폴 헌터 교수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0으로 잡는 것은 불가능하며 어차피 변이 바이러스가 또 생기게 마련이므로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종식이 아니라 감염 예방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영국의 코로나 락다운 완전 해제를 이끈 영국의 의료전문가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이왕재 교수를 비롯한 수십명의 학자들이 코로나 백신의 무용론을 강조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독감의 일종이라는 것을 수도 없이 강조하면서 성명까지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대 이왕재 교수는 전세계가 과도하게 백신에만 의존하려 하는 행태에 우려를 표명해 온 대표적인 학자이다. 이 교수는 “코로나19는 백신으로 치료되는 성질의 병균이 아니며, 백신을 맞아도 완전히 차단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MRNA 백신의 효과도 보장할 수 없고 오히려 위험하다고 봐야 한다. 코로나는 독감과 같이 항상 우리와 함께 존재한다는 인식을 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치료제 개발에 힘쓰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꾸준히 피력한 바 있다.
영국은 기존에 자국이 만든 AZ백신을 비롯하여 각종 백신에 대해 고집스러울 정도로 무한 신뢰를 보냈으나, 유럽 각국에서 AZ백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실제로 혈전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현실화 하자마자, 특정 연령에 대해 과감하게 접종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의료계의 설득력 있는 이론이 뒷받침 되고 있는 이러한 영국의 빠른 움직임은, 방역당국의 눈치를 보며 제 역할을 못했던 국내 어용 교수와 어용 전문가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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