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으로 실명 위기에 처한 회원 치료비 전달
[안기한 기자]한국교통장애인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홍민식)는 2일 오후 2시, 창원시지부 사무실에서 당뇨합병증으로 실명 위기에 처한 신 모 회원의 치료비에 보태라며 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음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신 씨는 불편한 몸으로 홀로 아이들을 어렵게 키우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매월 1만원의 후원과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신 씨를 대신해 강은심 회원이 성금을 대리 수령 하였으며, 홍민식 지회장과 김영일 사무국장을 비롯한 이종구 회원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홍 지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회 회원들께서 신 씨에게 사랑과 희망을 선물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적극 노력하는 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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