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는 지난달 26일 '1인 미디어커머스 크리에이터 장애인 창업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2020년 첫 비대면 교육진행을 통하여 총 54명의 수료생 배출을 성료하여 축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표 2인만 참여한 비대면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수료 전달식에는 교육과정을 총괄하였던 디지털비즈니스학과 황윤정 학과장과 본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정용충 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이 함께 자리하였다.

올해 첫 시행된 장애인대상 '1인 미디어커머스 크리에이터 장애인 창업가 양성과정'은 총 54명이 수료하여 목표달성을 이루었다. 이들 중 30명의 예비창업자들은 기본 교육 외에 전문가 지도강습 심화교육으로 '동영상 크리에이터 제작 실습'을 집중적으로 받았으며 더불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내 '창업전문위원'들의 멘토링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을 고도화 할 수 있었다.

한편,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1년에도 크리에이터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총괄을 맡은 황윤정학과장은 “지금의 온택트 시대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시장이 활발히 성장 중이며, 진입장벽이 낮아 장애인 여러분들에게도 트렌드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본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실무지식들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창업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최민지 news1@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