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의 세뇌교육을 당한 일반적인 스마트폰 세대
중국 모바일 인구는 현재 9억명이다. 중국 젊은 세대는 어릴 때부터 모바일로 소통해왔으며,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강화된 애국주의 교육을 받아왔다.
공산당의 통치와 개혁,개방 정책 덕분에 중화 민족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다고 배워왔다. 누구든 중국 자존심을 건드린다 싶으면 과도한 민족주의로 집단 사이버 테러를 가한다.
중국 공산당이 중국 국민을 세뇌하고 선동하기위해 조직했던 과거 홍위병과 최근 온라인 조작세력 디지털 홍위병(紅衛兵)의 종류를 살펴봤다. .
1. 홍위병이란 무엇인가?
홍위병이란 중국의 문화대혁명(1966∼1976)의 일환으로 준군사적인 조직을 이루어 투쟁한 대학생 및 고교생 집단을 말한다.
1960년대 중국공산당의 청년운동에 가담한 학생들로 마오쩌둥[毛澤東]을 지지하고자 투쟁하는 세력으로 중국 공산당의 주관으로 조직되어 류사오치[劉少奇], 덩샤오핑[鄧小平] 등의 당시 마오쩌둥의 라이벌 지도자들과 맞서 싸웠다.
마오쩌둥은 이후 당의 지배권을 다시 장악했으나 홍위병의 폐해도 심각했다. 홍위병들은 중국의 구시대적 문화유산을 제거하고 정부 내의 부르주아적 요소로 간주되는 모든 것을 축출하는 데 앞장서는 새로운 혁명가인 듯 스스로 도취되었다.
전국적으로 그 수는 1,100만 명 정도였으며 이들 홍위병들은 행진과 회합, 열렬한 선전활동에 참가하는 한편, 각지역의 당 지도자들은 물론 교사 및 학교 지도자, 지식인, 그리고 전통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공격하고 박해하였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박해를 받고 처형당하였다.
1967년 초에 이르러서는 전국에 걸쳐 촌락과 도시, 성 등의 기존 당체제를 전복했으며 이후 자기들끼리 다투기 시작했다. 조직의 내분이 증가하는 한편, 산업생산이 중단되고 도시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정부에서는 1967∼1968년 홍위병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정규군이 전국에 걸쳐 투입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홍위병 운동은 쇠퇴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홍위병의 독타(毒打, 표독한 구타)에 맞아죽었으며 자살을 한 사람도 부지기수다. 중국의 관방 통계에 따르면, 1966년 가을 베이징에선 1772명이 살해됐다. 같은 해 9월 상하이에선 704명이 자살하고, 534명이 살해됐다.
2. ‘샤오펀훙(소분홍·小粉紅)’
세기가 바뀌어 바야흐로 21세기 중국 공산당의 친위부대는 온라인으로 진화했다.
2003년 등장한 여성 문학 사이트로서 맹목적 애국주의에 빠진 누리꾼들이 몰려들어 중국 비판 인사나 단체를 공격하는 댓글을 단다. 거의 사이버 테러 수준이다.
분홍색 사이트에서 유래한 ‘샤오펀훙(소분홍·小粉紅)’이 지금은 극렬 중국 누리꾼을 뜻한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의 이익에 반하는 단체나 기업에 달려들어 초토화 시키는 임무를 띄었다.
최근 샤오펀훙은 환구시보(중국의 공산당 기관지의 자매 매체) 등의 지령을 받아 BTS를 공격하기도 했다. 대부분 여성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우리나라도 샤어펀훙 비슷한 사이트들이 있다. 무작정 문재인 정권을 찬양하고, 현정부에 조금이라도 비판을 가하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세력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맘카페가 바로 그것이다. 소울 드레서, 클리앙, 루리웹 등에서도 특정 좌표를 찍고 달려들어 공격한다. 이들은 이러한 행위로 일부 금전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우마오당
중국공산당이 본격적으로 육성하는 사이버전쟁 댓글 부대이다. 글 한 건당 5마오(약 85원)를 받는다고 해서 ‘우마오당’으로 불린다. 베이징에만 200만명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1000만명에 달한다.
이들의 임무 중 중요한 부분은 온라인 상에서 중국공산당에 부정적인 글은 삭제하고 지지하는 댓글만 단다. 친 중국 여론을 형성하는 일을 주 업무로 하는데 해외 여론 조작도 업무 중 하나다.
요즘은 건당 7마오(약 120원)로 올라서 ‘치마오당’이 됐다. 일각에서는 이들 ‘우마오당’은 최근 여성들을 끌어들여 누리꾼 10억 시대에는 ‘샤오펀훙’을 동원하고 있다.
일부는 해외 여론 조작에도 가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국내에서도 차이나게이트 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것 처럼 다른나라의 여론 조작에 가담하여 친중 정권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수상 소감을 문제삼았던 공산당 언론 매체가 기사를 삭제하자 갑자기 ‘샤오펀훙’의 기세도 갑자기 수그러들고 BTS를 옹호하는 글까지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이들 우마오당과 샤오펀훙, 환구시보 등의 중국 공산당 지지 여론 조작세력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알수 있다.
4. 중국 공산당에는 홍위병, 문재인 정권에는 '대깨문'
중국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도 여론 조작 세력이 존재한다. 특히 극성 친문 세력이라 일컬어 지는 소위 '대깨문' 세력이 바로 그것이다.
정책의 옳고 그름에는 상관없이 오로지 문재인 정권을 옹호하는 이 집단은 중국의 홍위병과 우마오당, 샤오펀훙 등의 나쁜점 만을 갖추고 있다. 문 정권이 하는 정책이면 합리적인 의심과 이성적인 판단 없이 맹목적으로 추종한다. 심지어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행위도 서슴치 않는 특징이 있다.
이들 대깨문은 현재 세력이 점점 줄어들어 있으나, 민주당 내부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깨문은 실제 중국계 조작세력과 연계하여 각종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중, 친 문재인 정부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도 나온다.
좌표를 찍고 댓글 공격을 자행하는 행태를 살펴보면, 조선족으로 보이는 중국인들이 다수 보이며, 주로 민주당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
문화대혁명 때 마오쩌둥은 10~20대 홍위병의 팔에 완장을 직접 채워주며 반대파 공격을 부추겼고 결국 완장을 찬 10~20대의 집단 광기에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 중국 공산당은 Y·Z세대를 21세기 홍위병으로 만들었으며 이 디지털 홍위병을 해외에 수출하여 우리나라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것은 수많은 증거들로 인해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공산당 지배 국가들은 언론을 통제하고 자신들의 극성 지지세력을 만들어 사회 전반에 공포감과 무력감을 조성하여 정권을 유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라면서 "대한민국 역시 공산당 세력의 침투에 긴장의 끈을 놓으면, 이들의 교묘한 전략과 전술에 나라 전체가 넘어가는 것은 순식간" 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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