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 녹양동 생활지원복합센터 조성사업이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토교통부 주관 뉴딜사업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2020년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녹양동 407-5번지 1천2㎡에 의정부 녹양 생활지원복합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인정사업) 국가공모에 신청해 국토교통부 전문평가단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3단계 과정을 거쳐,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의정부시 녹양동 생활지원복합센터 조성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및 의결되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활성화 계획 없이 도시재생지역 밖 쇠퇴지역에도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점단위 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사업 지원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82억 3천만 원 중 국비(60%) 49억 4천만 원, 도비(12%) 9억 9천만 원(시비 23억 원 매칭)을 확보해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역주민 밀착형 커뮤니티ㆍ여가ㆍ건강 지원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의정부 녹양 생활지원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첫째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역량강화시설, 둘째 지역주민들의 문화ㆍ여가ㆍ화합을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 셋째 질병예방 등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한 △주민건강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송 균형개발추진단장은 “이번 녹양동 생활지원복합센터 조성으로 구도심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의정부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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