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나무가 자라는 빌딩(윤강미), 딸에 대하여(김혜진), 실시간 검색어 1위(박현숙) 등 10종을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정서적 일체감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독서 캠페인이다.
올해는 시민 3천580여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했다.
다음 달부터 지역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100여 곳에서 볼 수 있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외로운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독서를 통해 이겨낼 수 있도록 범시민 독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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