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대검찰청이 특수부 폐지를 포함한 검찰개혁의 구체적인 방안 3가지를 발표했다.
대검 발표에 따르면 '먼저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검찰청에 설치된 특수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영향력 확대와 권력기관화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외부기관 파견검사를 전원 복귀시켜 형사부와 공판부에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검찰개혁과 관련한 관련규정들의 개정절차를 기다리지 말고 개정안 취지대로 검사장 전용차량 이용을 중단하기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일 될 수 있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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