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보복 규탄 대회가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옥선)과 중국동포시민단체연합은 독도사랑세계연대 오혜성 MC 진행으로 지난 11일 (일) 오후 12시 대림역 9번출구에서 《『750만 재외동포 및 100만 국내체류 동포』가 함께하는 일본 경제보복 강력규탄 범민족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 기자회견에서는 박옥선 위원장의 행사 취지 및 경위 설명과 결의문 발표에 이어 공동주최 시민단체 대표들의 일본 경제보복 1분 규탄 릴레이에서는 ck동포들의 뜻을 모아 일치단결하여 일본의 명분 없는 경제 보복에 흔들림 없이 단호하 여성위원회 이미화 회장, 황선영, 김초영, 남철호 대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옥선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의 금번 경제보복 조치는 민족 경제와 생존에 대한 주권침탈적인 중대한 도전”임이 명백하다고 규탄하고, “온 민족과 겨레가 일제의 극악무도한 압제에 비폭력 평화 민주의 정신으로 항거했던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과 얼을 되새기면서, 750만 재외동포와 100만 국내체류 동포들의 뜻을 모아 일본의 경제 보복에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결의하였다.
중국동포지원센터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중국동포시민사회연대'는 11일 오후 서울지하철 2·7호선 대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50만 재외동포와 100만 국내체류 게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고 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 결의문
중국동포시민단체연대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비상식적이고 졸렬한 경제보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의 경제 보복은 '강제노동 금지'와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대원칙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일본이 G20 회의에서 강조한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이는 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 자신이 밝혀왔던 과거 입장과도 명백히 모순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사태를 더욱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일본 정부의 보복조치가 우리 경제를 공격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을 가로막아 타격을 가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또한,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려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민폐 행위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할 수 없는 행위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본의 경제보복행위는 일본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명분 없는 아집과 억지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일본 경제에 호된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임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일본의 금번 조치가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임을 경고한다.
이에 우리는 온 민족과 겨레가 일제의 극악무도한 압제에 비폭력 평화 민주의 정신으로 항거했던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과 얼을 되새기면서, 다시 한번 750만 재외동포와 100만 국내체류 동포들의 뜻을 모아 일치 단결하여 일본의 경제 보복에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대한민국과 우리 민족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일본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한국산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포함한 일체의 경제 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사죄하라!
하나, 일본 정부는 우리 사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존중하고, 일본 전범기업은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즉시 지급하라!
하나, 일본 정부는 한일 양국 관계를 파행으로 이끄는 파렴치한 역사왜곡을 멈추고 우리 민족에 대한 침략전쟁, 식민지배,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의 가해자로서의 역사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우리 민족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겸허하게 사과하라!
하나, 일본 정부는 우리 민족과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이 명백한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억지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자중하라!
결의문을 통해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옥선)과 중국동포시민단체연합은 일본 경제보복 규탄…"NO 아베" 규탄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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