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 4박5일 여행 프롤로그
오사카 가볼만한 곳, 교토 가볼만한 곳 4박5일
여행 프롤로그
결혼을 한지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되었다.
나의 첫 일본여행기도 한 이번 여행은 준비기간부터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항공권을 구입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처음 가보는 외지인터라 눈에 익숙해지지 않는 지도와 지하철노선도를 보며 여행계획을 준비하였다.
그렇게 여행을 다녀온 후 되돌아 보니 어렵게 준비한 여행과정이 아깝지 않았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여 작년 10월부터 예약을 완료하였다.
간혹 저렴한 항공이 나오긴 하나 불안한 마음에 진에어로 예약을 하였고 항공권 요금은 1인당 27만원 내외였다.
호텔은 교토는 "동산각", 오사카는 "오사카 후지야 호텔"을 예약하였다.
교토 동산각 홈페이지
http://www.sanyo-kogyo.co.jp/tozankaku/
오사카 후지야 호텔 홈페이지
일정이 빡빡하고 고단하다 보니 호텔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하지만 두 호텔 모두 위치며 시설이 훌륭했다. (가성비로 보는 것이지 5성급 호텔 수준을 기대한다면 미치지 못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까지는 진에어를 이용했다.
짧은 거리이기에 가능하지만, 역시 저가항공기는 불편하다. 하지만 1시간 30여분 거리이다 보니 그럭저럭 갈 수 있었다.
간사이국제공항에서 교토역까지는 "하루카 특급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우리는 간사이 쓰루패스와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했기에 이 것을 이용하여 이동하려 하였으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피곤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 교통수단을 이용했다.
교토역에서 동산각까지 이동은 버스,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했다.
교토에 도착하여, 동산각 호텔 체크인을 하였다.
체크인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하여 짐을 맡기고, 점심도 해결할 겸 "청수사(기요미즈데라)"로 이동했다.
아직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기에는 일러, 가벼운 우동으로 한끼를 해결하고 청수사를 방문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생각보다 멋있고 웅장하고 화려했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오래된 절이나 사원보다는 옛적인 모습은 없었지만, 화려하다 보니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청수사 관람을 마치고 청수사 거리를 돌아보다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로 돌아와, 대욕장에서 목욕을 하고 미리 예약해 둔 "가이세끼" 식사를 했다.
일본식 정찬 요리인 "가이세끼" 요리는 필자의 마음에 쏙 들었다.
식사를 마친 후 교토의 유명한 거리 중 하나인 폰토쵸를 방문하여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1일차 일정을 마쳤다. 2일차 교토에서 몇몇 관광지를 방문한다.
여우신사(후시미이나리 신사), 교토박물관을 방문하고 오사카로 넘어간다.
이렇게 교토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넘어간다.
교토에서 오사카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했다.
오사카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를 돌아봤다.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는 바로 붙어있어서 걸어서 이동했다.
저녁은 일본의 유명음식 중 하나인 "규카츠"를 먹고 2일차 일정도 마무리한다.
3일차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4일차를 마치고, 저녁은 장어덮밥으로 해결.
5일차는 새벽같이 일어나, 지하철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이동한 후 진에어를 이용하여 귀국했다.
사진정리를 하며, 포스팅을 하며 되돌아 보니 벌써 일본이 그리워진다.
조금은 고생스러웠지만, 행복한 여행이였다.
차차 포스팅을 통해 여행기록을 좀 더 자세히 남겨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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